■ 출연 : 최동호 / 스포츠평론가 ■ 출연 : 최동호 / 스포츠평론가

[인터뷰투데이] 해외 관중 없이 가는 도쿄올림픽..."경제손실 17조 원" / YTN

2021-03-22 14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최동호 / 스포츠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본이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해외 관중입장을 포기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어떻게든 올림픽을 열려는 일본 정부와 올림픽위원회가 합의를 하기는 했는데 과연 차질없이 열릴 수 있을지 여전히 의문입니다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함께관련 내용 들여다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최동호]
안녕하세요.


도쿄올림픽, 올해 치러지기는 하는데 무관중 경기를 한다. 그건 아니고 지금 아직 해외에서의 입국자는 받지 않겠다는 거죠?

[최동호]
그렇습니다. 해외 관중을 받아들이지 않겠다, 이렇게 결정을 내렸습니다. 일본 정부가 올림픽 개최와 관련된 5자 회의, 그러니까 일본 정부가 있고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외교도쿄도가 있고 올림픽위원회와 패럴림픽위원회가 있거든요. 5자 회의에서 이렇게 결정을 봤습니다.

사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도 일본 정부에서 올림픽 재연기 또 올림픽 취소 등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었고요. 그리고 과연 올림픽을 치르더라도 코로나19가 지금 진정되지 않은 상황인데 관중을 어떻게 수용할 것이냐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었거든요. 일본 정부로서는 큰 결단이라고 볼 수도 있었겠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가야 될 수순, 피하지 않고 결정해야 될 선택을 한 거다라고 봅니다.


지금 올림픽 하면 전 세계인의 축제라고 해서 모든 전 세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직접 보러 오기도 하고 하는데 올림픽이 시작된 이후에 해외 관중 없이 치러지는 건 처음 아닌가요?

[최동호]
유례가 없죠. 우리가 흔히 올림픽을 세계인의 잔치라고 표현하죠. 잔치인데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 막아놓고 잔치를 연다는 것 자체가 상상하기 힘든 거죠. 때문에 우리가 흔히 하는 얘기로 코로나19 시대의 뉴 노멀이라는 얘기를 많이 했었죠. 역사상 유례가 없는 올림픽을 보게 되는 것이고요. 짐작컨대 위험을 무릅쓰고 올림픽을 강행하는 거거든요, 일본 입장에서는.

그러면 절벽 위를 걸어가면서 올림픽 성공 개최냐 아니면 올림픽을 위험 부담을 안고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위험을 무릅쓸 거냐. 예를 들면 올림픽 기간 동안에 선수촌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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